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


봄철이 다가오면 늘 걱정이 되는 것은 바로 황사이죠. 특히 이 황사에 미세먼지가 동반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힘든데요.


오늘은 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를 알아볼까 합니다. 황사는 주로 중국이나 몽골 사막지대에서 발생하여 미세한 흙먼지 형태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불어오게 되는데요.


매년 황사는 3월~4월경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자연적으로 발생한 흙먼지로 자연 토양성분이 주로 이루는 황사는 화석연료의 연소나 공장, 차량배기 가스 등 사람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미세먼지와는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나뉘게 되는데, 흙먼지, 바닷물에 생기는 소금, 식물의 꽃가루 등이 자연적인 것이고, 석탁, 석유, 화력발전소에 나오는 배기 가스등은 인위적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 입니다.


또한 한때 집에서 고등어를 구울 때 생기는 등 가스레인지, 오븐 등을 조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재료는 삶는 요리보다 미세먼지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황사나 미세먼지는 우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인데요. 미세먼지에 노출 시 기도의 자극으로 인하여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노인과 아이는 미세먼지에 노출 시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Posted by 레드파 :